롯데백화점 본점 8층 메종아카브 매장에서 한 소비자가 텀블러를 보 있는 모습.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를 제안하기 위해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5월1일까지 다양한 텀블러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친환경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에코그램’ 팝업도 선보인다. 오는 15일부터 7월14일까지 영등포점 1층에서는 친환경 컬쳐 플랫폼 ‘에코그램’ 팝업을 진행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여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비건 패션 브랜드인 디어라이프 등이 있다.

직접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최근 평촌점과 일산점에 새롭게 오픈한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뉴앙시에’에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1개 제품 이상 구매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롯데문화센터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웨이스트’ 관련 클래스 등 환경 관련 수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친환경 소비가 이제 더 이상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구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에 동참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원본 기사 :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2041401000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