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8층 메종아카이브 매장에서 텀블러를 구경하는 고객(사진=롯데백화점)

[경인매일=김준영기자]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를 제안,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에서 다양한 텀블러 제품들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인기 친환경 브랜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에코그램' 팝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등포점 1층에서는 친환경 컬쳐 플랫폼 '에코그램' 팝업을 진행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여개를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 평촌점과 일산점에 새롭게 오픈한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뉴앙시에'에서는 제품 구매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가능하다. 

이밖에도 롯데문화센터에서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웨이스트' 수업을 진행 중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친환경 소비가 이제 더 이상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구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에 동참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 https://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