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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누리] 친환경 니즈에 클린뷰티 팝업스토어 오픈 성황, 연남 방앗간·뉴앙시에 등 매장도 매출도 '쑥쑥' (22.03.23)

작성자 뉴앙시에 & 글로우트리(ip:)

작성일 2023-02-09

조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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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중요한 이슈로 등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속가능성 이슈가 계속해서 산업 전반에 주요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문제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저탄소 운동, 환경문제 인식 개선, 기업의 ESG 강화 등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환경문제 개선 활동은 지속적으로 역할 불문하고 강화될 예정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업계는 클린뷰티를 전면에 내세워 환경과 윤리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지난해부터 적극 진행해온 플라스틱 절감, 친환경 소재·원료 사용 등에 이어 올해는 클린뷰티 매장을 더욱 확대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가치소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전략 키워드로 비건뷰티를 낙점한 CJ올리브영은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연남동에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를 열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캠페인을 통해 성분과 환경, 윤리 소비를 고려한 브랜드와 상품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실제로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상품들은 지난해 론칭 1년여 만에 매출이 40%가량 신장, 2021년 연 매출 1천억 원대의 대형 카테고리로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연남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연남방앗간'에서 '나·지구·동물을 지키는 다정한 힘, 다정력(力) 하우스'를 콘셉트로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는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올리브영의 친환경 노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구매에 환경과 윤리를 고려하는 클린뷰티의 실천적인 의미를 담아 팝업스토어 입장 티켓부터 화장품 공병으로 대체했다.

다 쓴 플라스틱 공병을 팝업스토어 1층에 위치한 뷰티사이클 수거함에 기부하면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뷰티사이클 캠페인으로 수거된 공병을 재활용한 아티스트 275C의 아트워크 전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공병을 지참한 고객 외에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도 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 클린뷰티 대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부터 미디어 아트 전시, 포토존과 게임 등 체험 요소도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신념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클린뷰티 팝업스토어 위치를 연남동으로 선정했다"며 "올해 비건뷰티와 더불어 클린뷰티를 지속 육성하며, 고객이 일상 속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5일 경기 평촌점과 일산점에 체험형 클린뷰티 편집매장인 '뉴앙시에'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지난해 클린뷰티 관련 수요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바탕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및 클린뷰티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앙시에에서는 스킨케어·바디케어·니치향수 등 다양한 분야의 클린뷰티 브랜드 24개를 선보인다. 특히 대표 브랜드 가운데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인 '코스미도르'와 영국의 바디케어 브랜드 '세빈런던'은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오프라인에서는 뉴앙시에 매장에서만 판매된다고 롯데백화점은 소개했다.

클린 뷰티의 주요 소비층이 경험을 중시하는 20∼30대인 점을 고려해 단순 상품 진열과 판매 중심에서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체험 콘텐츠로는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조향 체험'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이 있다. 평촌점에서는 이달 25일, 일산점에서는 다음 달 1일 각각 개장한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최근 명동 본점 화장품 카테고리 개편 계획을 발표하면서 개편 키워드를 비건&클린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식물성 성분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글로벌 및 국내 브랜드들을 단독 입점해 가치소비 트렌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편집숍을 선보인 더현대 서울은 지하 2층에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을 운영중이다.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거나 친환경 케이스 등을 사용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 30여개가 입점해있다. 또한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가로수길에 클린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는 만큼 클린뷰티 매장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뷰티 브랜드들도 올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언급했다.


최영하 기자


원본 링크 : https://www.beautynury.com/news/view/96988/ca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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