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클린 뷰티’(인체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 편집숍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경기 평촌점과 일산점에 체험형 클린 뷰티 편집매장인 ‘뉴앙시에’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뉴앙시에에서는 스킨케어, 바디케어, 고가의 프리미엄 향수인 니치향수 등 클린 뷰티 브랜드 24개를 판매한다. 특히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인 ‘코스미도르’와 영국의 바디케어 브랜드 ‘세빈런던’은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오프라인 매장은 뉴앙시에가 유일하다.

클린 뷰티의 주소비층이 경험을 중시하는 20∼30대인 점을 고려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조향 체험’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뉴앙시에는 평촌점에서는 이달 25일, 일산점에서는 다음달 1일 각각 개장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클린 뷰티가 각광받고 있다”며 “지난해 백화점 클린 뷰티 관련 수요의 경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개점 기념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는 5월30일까지 ‘뉴앙시에’ 매장을 방문해 브랜드 멤버십에 가입하면 원플러 핸드크림(1만2000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5월31일까지 매장에서 1개 제품 이상 사면 ‘석고 방향제 만들기’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

원본 기사 :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322120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