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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누리] '비건 뷰티' 백화점에서도 귀빈 대접, MZ세대 선호...유치 경쟁 나서기도 (23.02.09)

작성자 뉴앙시에 & 글로우트리(ip:)

작성일 2023-02-09

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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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뷰티 브랜드’들이 백화점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콧대높은 백화점에서 앞다퉈 모셔가는 모양새다. 


국내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도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9일 한국비건인증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3년까지만 해도 1600억원 정도에 그쳤으나, 지난해 5700억원으로 4배 가량 늘었다. 2025년엔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과 중동 뷰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람인터내셔날의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는 최근 신세계 백화점 5개 지점과 면세점 2개 지점에 입점했다. 디어달리아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럭셔리 화장품 유통채널인 페이시스 색조화장품 매출 순위에서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를 제치고 2위에 올라 주목을 받은 비건뷰티 브랜드다.


유기농을 강조한 클린 뷰티 '슈요니'도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 해운대 센텀점, 대구 본점에 둥지를 틀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건 뷰티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를 통해선 비건 뷰티를 취급하는 소위 ‘그린 뷰티 존’을 전국 지점으로 늘리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임을 내세우는 와이투씨 바이오 뷰티는 롯데백화점을 선택했다. 최근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의 온앤더뷰티에 문을 연 와이투씨 바이오는 특허 받은 천연 발효 원액을 제품에 그대로 담았다. 색소, 합성방부제, 합성유화제, 산화방지제, 점도제를 넣지 않고 화학성분을 배제해 피부뿐만 아니라 내 몸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화장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잠실점에 이어 이달 중에 건대스타시티점 1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비건 화장품 편집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비건 화장품 편집매장 ‘레이블씨’를 작년 말에 본점에 입점시켰다. 체험형 비건 뷰티 편집숍 ‘뉴앙시에’도 평촌점과 일산점에 차례로 열었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푸룻스킨’은 지난해 10월 현대백화점에 입점했다.  판교점 비클린 매장에 입점한 푸룻스킨은 지난달 매장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푸룻스킨이 입점한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에서 직접 소싱한 친환경·비건 제품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클린 뷰티 스토어다. 친환경 케이스 등을 사용하거나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비건·유기농 브랜드 등, 클린 뷰티 브랜드 70여개가 입점해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목동점에서만 운영 중인 비클린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건 화장품은 특히 젊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비클린 매출은 매장을 처음 연 2021년 2월과 올해 2월을 비교했을 때 매출이 2년 만에 3배 가량 뛰었는데 전체 매출의 67%가 30대 이하 소비자에게서 나왔다.


클린 뷰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도 클린 뷰티 브랜드 모시기에 나섰다.  쿠팡은 최근 뷰티 카테고리에 '클린·비건뷰티' 탭을 별도로 만드는 등 뷰티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을 별도로 구성함으로써 일명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원본 기사 :  https://www.beautynury.com/news/view/100103/ca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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